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 4인 선거구가 무산되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앞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전에 회의를 통해 4인 선거구 7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을 0개로 수정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당초 4인 선거구를 35개 신설하는 안을 내놨지만 최종안에서 7개로 줄였다.그러나 4인 선거구 확대를 반대해 온 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상임위원회에서 이를 처음 35개로 수정안은 7개로 정작 본회의에선는 0개로 줄였고 그대로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당초 갈현1, 2동과 진관동을 합쳐 4인 선거구로 역촌동 신사1, 2동을 합쳐 3일 선거구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