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장, 통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힘이 되는 의회 지향 강조

심봉규의워, 결산검사위원 선정 놓고 신결전, 결국 부결돼

2019년 들어 처음 열리는 제26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9일간의 일정으호 열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이연옥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 첫 임시회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힌디고 3,1절 만세운동을 부각 시키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비폭력, 평화적인 방법으로 때론 온몸을 던져가며 일제에 맞섰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희망사항을 피력했다.

이연옥의장은 이어 서설이 내리고 있는 오늘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라고 강조하고 겨울의 끝에서 봄을 맞이하듯이 한반도에도 연일 훈풍이 불고 있다며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던 평화와 공존의 시대가 성큼 우리 앞에 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임시회 마지막날인 27일 북한과 미국의 최고지도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다시 만나서 두 정상은 진전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세기의 담판을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장은 이어 실무선에서 오랜 조율을 거친 만큼 진일보한 협상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북·미 그리고 남·북간의 해빙무드는 은평구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는 한편 우리 은평구는 국도 1호 통일로가 지나는 중심축으로 오랫동안 통일의 관문 역할을 하였으며 평양까지의 거리가 225㎞에 불과하다며 남과 북 사이에 끊겨있던 경의선 복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물류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색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이 모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간 남북 대치의 상징인 휴전선과 가까운 탓에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은평구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로 발전할 무궁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남북교류에 대한 희망을 말하기도 했다.

이의장은 올해는 은평구 개청 40주년이 되는 경사스런 해라고 말하고 사람의 나이로치면 40세는 청년을 지나 장년을 향해가는 완숙한 시기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들을 살려 다가올 미래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그리고 꼼꼼히 준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의장은 이어 집행부가 본격적인 남북교류를 대비하여추진하는 사업들에 걸림돌이 없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인 미비점이 없는지 두루두루 살펴보겠다며 미래 행복도시 은평을 만드는 일에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뜻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임시회기와 관련항여 이의장은 262회 임시회에서는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현안업무를 다룰 예정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구정 업무추진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당한 문제 제기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신봉규의원의 23018년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선임안에서 의석에서 이의를 제기하자 이연옥의원은 거수기표를 하였으나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정회를 선포 했으며 정회 후 다시가진 신봉규의원에 대한 선임안을 상정 하였으며 이점도 거수기표냐 무기명 투표냐를 놓고도 거수 의견을 물어 결국 거수 기표로 결정을 보았으나 결국 찬성 9명 반대 반대7명 기원 3명으로 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