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은평구 진관동 소재 하나유치원에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1월28일 김우영 은평구청장, 성흠제 구의회 의장, 하나유치원 박영태 이사장, 하나유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영태 이사장은 “그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은평구민장학재단이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을 독려하고 제때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사업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후원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교육사업은 나라의 백년대계이면서 하루도 멈출 수 없는 현실이다면서 이렇게 큰 힘을 보태주시니 은평의 미래가 더욱 밝아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20회에 걸쳐 총1,623명의 학생들에게 1,995,837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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