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은라이온스클럽(회장 백승로)에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은평구민장재단(이사장 서병진)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2월6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서울 연은라이온스클럽 백승로 회장,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승로 회장은 “은평구의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 없이, 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미래의 은평을 이끌어나갈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렇게 기탁하신 장학금이 은평구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다. 그 학생들이 앞으로 50만 은평구민들을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것이기에 이 장학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연은라이온스클럽은 재단법인은평구민장학재단, 청소년육성회 등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여 나눔과 베풂을 통한 은평구 인재육성 및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은평구 차상위계층 대상 추석봉사 및 후원물품 전달, 어르신 보청기 전달, 독거노인 빵봉사 등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37회 은평대상에서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21회에 걸쳐 총1,623명의 학생들에게 1,995,837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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