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 5,000만원 확보

주민참여예산제, 은평알림톡, 마을속학교 등 우수사례 인정받아

은평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교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정부혁신의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분야에서 혁신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고 안전·복지·환경 관련 핵심 정책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개선하고 보완하는 정책 조정 노력에서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정책과정에 주민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고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은평구의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소통의 공론장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지역의 현안을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을 통해 논의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였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주민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은평알림톡’ 서비스, 사회적 약자 사물인터넷(IoT)통합 서비스 운영, 고저경사도 분석 시스템 개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적 정책을 구현하였다. 또한 ▲숙의와 공론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은평구의 대표 혁신 사례로 선정된 ‘마을 속 학교’는 마을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청소년의 돌봄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되어 은평구의 혁신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가 2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역량이 결집된 결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꾸준한 혁신의 노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며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은평의 내일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