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가족분들과 간담회 가져

은평구신사1동주민센터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4일 관내 음식점에서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가족분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애국지사들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후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신사1동에는 김재봉 애국지사를 비롯해 7명의 애국지사 후손이 거주하고 있으며, 애국지사 후손 김재숙 님은 “항상 우리 가족을 잊지 않고 안부전화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하여 주신 신사1동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애국지사 후손임을 항시 명심하여 늘 명예롭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고 참석자들 대부분은 앞으로 애국지사를 위한 다양한 지역 행사가 개최되기를 희망하기도 하였다.

이승학 신사1동장은“애국지사 후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직능단체장과 애국지사 후손과의 결연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