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빵 나눔 통해 따뜻함 느끼는 계기 마련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8일 역촌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직접 배워서 만든 소보로빵 80개, 단팥빵 80개를 전달하였다.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사례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자기개발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조모임을 실시하였고 이번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제빵 자격증반을 운영하였다.

이번 제빵 자격증반은 부모들이 제과제빵을 직접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배움의 열정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자활 및 취업 가능성 확대로 부모들 스스로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2명의 필기합격자를 배출하여 실기시험을 통해 제빵 자격증을 취득을 준비 중이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들이 직접 만든 빵을 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줬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배움을 통해 전문적인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고 드림스타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은 기존 자조모임과 다르게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도 특별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