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구산동 주민센터에 내복 100벌 전달

구산동주민센터(동장 김희령)는 지난 3월 26일 관내 소재 「선진더불어사는봉사대」로부터 내복 100벌을 전달받아 ‘환절기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선진더불어사는봉사대는 2018년 2월 봉사를 시작으로 작년 여름 저소득 가정에 도시락 전달 및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겨울내복 1,000벌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희령 구산동장은 환절기 내복 전달식을 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로 마음이 차가워지는 요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환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의 손길을 주신 선진더불어사는봉사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선진더불어사는봉사대(회장 이건만)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은 더욱 생활이 어려울 것이기에 내복 전달을 통해 환절기 감기를 막아주며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