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서장 김재학)는 16일 1시 1분 은평구 갈현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갈현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부로 연소 확대되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화재발생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였고 건물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관측되었다.

소방서는 1시 36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초기 진압을 위해 강력히 대응했다. 화재로 인해 심정지 2명, 골절 1명, 연기흡입 9명 등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화재 동원인력은 소방, 구청, 경찰, 한전, 가스 등 125명의 인력과 차량 40대가 동원됐다. 화재는 1시 56분에 초진하였고 3시 37분에 완진 선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