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이웃식구 사업’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의 자원봉사상담가만 참여하여 손수 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깻잎장아찌, 소고기장조림, 진미채볶음 3종을 지역 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하였다.

‘이웃식구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하여 월별 1회씩 진행하는 불광1동 특화사업이다. 불광1동 자원봉사상담가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 내 장애인과 어르신, 조손가정 등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는 재료로 준비하여 신선하고 균형 잡힌 반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재숙 불광1동자원봉사캠프장은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하시고 한마디 건네주시는 그 말씀과 미소를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고 너무 보람차다”며 “아무쪼록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이웃식구 사업에 힘써주신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불광1동주민센터도 힘든 상황에 처한 취약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