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마을공원에서 우드공예 등 부스설치

구산동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찾아가는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을 개최했다.

이웃 간 소통 단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주민이 모이는 길거리에서 카페 운영,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동 협의체 중심 지역주민, 자원봉사캠프, 신사종합복지관 등 참여한 이 행사는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다.

먼저 부동산, 편의점 등 복지대상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상점 방문, 홍보물 배포, 주거 취약지에 포스터 부착 등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구산동마을공원에서 우드공예, 화분만들기 등 부스 설치, 커피 제공하며 주민과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알려 주길 소통했다.

유해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 주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운 이웃에 신속히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