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2동은 지난 7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슬기로운 혼자생활’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혼자생활’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취약계층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칫솔, 치약, 비누, 세탁세제, 샴푸 등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50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 공적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앞서 지난 8월 반찬가게와 MOU 체결해 9월부터 대상자를 발굴하고 만성 및 중증질환 중장년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왔다.

박영미 불광2동장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력과 복지자원 연계를 활발히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 간 서로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