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은 복지상담 민원창구에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복지상담 전용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복지상담을 위해 방문한 창구가 다른 민원창구와 마찬가지로 공개돼 있어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여겨 실시했다.

응암2동 주민센터 내 별도 상담실이 있어도 많은 복지대상자의 수요를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복지상담도 긴 시간이 소요돼 대기하는 주민들이 불편한 등 어려움이 있었다.

출입구에서 떨어진 민원실에 불투명 소재의 칸막이를 설치하고 편안한 의자가 배치된 ‘복지상담전문 창구’에서 편하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