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동은 지난달 29일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10kg씩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80가구에 나눔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송은경 응암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김장 재료 값이 많이 올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손수 김장해주신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홀몸어르신과 독거 장애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