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은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K - 도서관 ‘Creation lab’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확대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은평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도서관 정문에 고사양 촬영 및 편집 장비 등 방송 환경을 구축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유튜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다.

이번에 구축한 미디어 창작공간은 23㎡의 규모로 기존 안내데스크를 리모델링하여 4K 카메라, 조명기기, 음향기기, 편집 장비, 영상출력장비, 스트리밍 기기, 프롬프터 및 대형 모니터 등 촬영 및 송출에 필요한 고성능 방송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방음 설비와 쾌적한 냉난방 환경에서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화상회의는 물론, 4K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맞춤형 라이브 방송 ▲인문학 강연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작가와의 만남, 1인 컨텐츠 제작 ▲팟캐스트, 은평구 문인 구술 녹취,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 ▲인물사진, 3D프린터 제작물 사진촬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방송을 제작하는데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와의 온라인 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들이 공공기관을 알리고 활동을 하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스튜디오 구축으로 한 발 앞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