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의 비행안전구역 해제 발표에 따라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동과 마포구 상암동 일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고 밝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가 오늘 은평구 수색동, 마포구 상암동을 포함하여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며 "그동안 국방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현실에 맞지 않는 고도제한 해제를 요청해 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지역 숙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만간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수색동, 증산동 일대 비행안전구역 221만㎡ 해제가 실시되면, 은평의 숙원사업인 수색 차량기지 이전과 수색DMC역세권 개발, 수색14구역 재개발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색, 증산은 서울 서북권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 주거환경은 물론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더욱 좋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해제 결정이 주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방부와 서울시, 은평구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더 나은 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21일 수색비행장의 용도를 기존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함에 따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은평구 수색동과 경기 고양시 일대의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하반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된 후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고도제한 완화로 수색역세권 개발과 수색차량기지 이전 등 서울 서북권 핵심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둘러싼 지자체 간 협의 등은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