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만 국회의원 신년사

21은평뉴스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갑 지역 국회의원 박주민입니다. 황금 개의 좋은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온정이 넘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은평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은평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은평구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노력의 결실로 국내 정치부 기자들이 뽑은 모범적인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리게 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지난 일 년간 51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451건을 공동발의 했습니다. 본회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했습니다. 1~3월에는 국회탄핵소추위원으로 활동했으며, 4~5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고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특사로 임명되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8월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으로 선임됐고 11월에는 국회에서 최초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상정된 사회적참사법 통과를 주도했습니다.
은평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습니다. 은평세무서 신설을 확정 짓고 관련 예산을 2018년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별도의 세무서가 없어 불편하고 비용부담이 됐던 문제가 해소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상시적인 협의를 통해 은평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서부경찰서의 신축공사도 앞당겼습니다. 기획재정부와의 논의 결과, 서부경찰서 신축 사업 예산 362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은평구민의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서부경찰서 완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지난해 짊어졌던 무거운 짐들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새해에는 여러분의 앞날에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 중심 은평,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