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믿고 은펴구의회 제8대 전반기의장으로 출마하게 된 이연옥의원입니다.
의장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8년 전 제가 은평구 의회에 처음 등원했을 때의 설렘과 열정을 기억합니다.
저는 많은 지식과 배움은 없었지만 30년 전에 공당의 최연소 여성부장으로 출발하여 그동안 기초의원, 광역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등 수많은 공인을 배출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탰던 경험은 저에게 더 큰 배움을 주었고 무엇보다 소중한 저의 정치적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 길을 걸어오는 동안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인 부드러움과 섬세함, 정견, 정사, 정행하는 원칙과 인화 단결을 지켜왔습니다.
제가 의장이 된다면 다음 3가지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첫째, 소통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의사와 요구를 지방행정에 충분히 반영시키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지방재정이 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당을 떠나 의원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확립되면서, 지역발전에 힘을 함께 하는 의회상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의장단,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의 긴밀한 협조 기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진 의장으로서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라는 저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원만하고 원활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셋째, 집행부와의 균형있는 견제와 협조 및 의원 위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의원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부단한 연구를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50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회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와 협조하여 의원 모두가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는 차원 높은 의회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을 불태우겠습니다. 선배님들이 가르쳐 주신 해법의 방정식을 양손에 들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살아 용트림하는 은평구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칙과 상식에 근거하여 반드시 협의와 토론을 통해서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발전을 위하고 의원들의 위상을 위하는 문제라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저는 주어진 권한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여 “의장의 역할은 이런것이다”라고 이름표를 달고자 합니다. 동료 의원임들의 생각을 실현해 나가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고 함께 전반기 은평구의회를 역동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