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색, 세대와 만나다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인문 사색, 세대와 만나다> 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인문학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6월 11일, 18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랜 시간 구전 되어 온 지역 설화인 불광동 밥 할머니의 이야기가 지역 문화유산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금암문화공원, 하마비, 창릉천변을 탐방하며 은평 유산에 대한 바른 이해와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세대 간, 이웃 간이 소통할 수 있는 주제(지역 설화, 인공지능, 고령사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동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3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eplib.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문의 및 접수 :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 02-385-1671(내선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