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서 3⋅1 만세운동과 거리행렬 재현
제25회 시루뫼 윷놀이 대회도 같은 날 13시까지 개최
증산동 기관 직능단체 협의회(위원장 안영근), (증산동장 한규동)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시루뫼 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제29회 시루뫼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고, 13시부터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세 3창과 거리행렬로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증산동 주민센터는 2017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2018년에도 ‘3∙1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선열의 애국 애족을 기려 왔다.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만세 재현과 거리행렬 퍼포먼스인 ‘그날의 함성’ △마을 주민 16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대형 태극기 만들기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후손에게 기념 휘호 전달 △청소년 연극 퍼포먼스 ‘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등을 펼치게 된다.
3∙1운동 만세 재현은 증산동의 독립유공자 후손 4분의 선창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그리고 독립선언문 낭독을 마을 주민 16인이 하는 것은 유관순 열사가 순국했을 당시에 나이가 16세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16인의 주민들은 직능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추천받았는데 100세 도래 어르신, 6∙25 참전용사, 소상공인, 장애인, 초중고 학생들로 세대와 각계각층을 대표할 수 있게 선정되었다.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에는 대형 화선지에 참여자가 다 함께 태극기를 그려서 한 달간 증산동 주민센터 ‘시루뫼 갤러리’에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증산동 주민센터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3.1운동 행사 시작 시간인 낮 1시까지는 정월대보름 맞이 ‘시루뫼 척사 대회’도 같이 개최해 △윷놀이 대회 △풍물놀이와 국악한마당 △주먹밥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세시 풍속과 600년 전통마을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윷놀이 대회 참가팀은 일반팀, 경로당 어르신 10개 팀, 직능단체팀, 어린이 팀으로 구성되어 약 300여 명이 대회를 즐길 예정이며 대회 경품은 세탁기와 에어프라이어 등이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2014년 갈현 2동장 재직 시부터 애국지사 후손의 집 명패 달아주기 행사와 보훈가족 초청 재불화가 프랑스 풍경화전(展) 등 보훈행사를 10회 개최하였는데 오늘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한 번 더 예우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와 풍물놀이도 펼쳐 주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행사 추진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보훈가족 초청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