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로 나선 오정태, 서울서부서 직원 대상으로 ‘갑질이야’ 뮤직비디오 상영하며 갑질 근절 적극 홍보 나서
서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에서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경찰서 3층 화합마당에서 서울서부경찰서 인권홍보대사 개그맨 오정태씨를 초청해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신인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 오정태씨는 지난해 8월 5일 서울서부경찰서 피해자․인권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 오다 이날 서울서부경찰서의 초청으로 인권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게 됐다며 인권토크 콘서트 및 갑질 근절 홍보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그맨 오정태씨는 이날 직접 작사한 곡 ‘갑질이야’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보여진 갑질행태를 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화가 나 가사를 직접 썼다며 우리 사회에서 갑질이 조금씩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곡이라고 전했다.
서울서부경찰서는 최근 경찰관의 갑질에 대한 언론 보도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어 경찰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비인권적 행위를 근절하고 서울서부경찰서에서는 단 한건의 갑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공나리가 ‘믿거나 말거나’를 파워풀하게 불러 서울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의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