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된 마스크는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에게 지급 예정

은평구는 22일 ‘함께힘내요! 마스크’를 제작하여 은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함께힘내요! 마스크’는 은평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 회원 및 입주민이 2주간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하여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로 은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아파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강화연 은평구 노동종합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마음을 모아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강력한 의지들이 모여 힘을 보태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함께힘내요! 마스크’ 제작뿐만 아니라 2014년, 2016년, 2017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이웃과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