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위한 어린이집 방역관리 점검

은평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238개소에 대한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21~5.4까지 어린이집 자체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전체 어린이집 중 24개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역으로는 감염병예방관리 교육수행여부, 아동 및 보육교직원 일일건강상태 체크, 소독 및 환기실시 여부 등이며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요령과 소독지침 등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

그간 구에서는 영유아가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차에 걸쳐 관내 전체어린이집에 대한 일괄 살균소독을 완료하였으며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긴급보육아동이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하여 이번 점검을 계획하였으며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코로나19 후원자에게‘사랑의 손편지’전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후원자에 대한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의 감사 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금 지원받은 한 아동은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멋진 그림을 월드비전에 전달하였다. 아동의 보호자는 “코로나19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후원금이 큰 보탬이 되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이 늘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모든 아동에게 혜택을 주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며 자라나는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후원이 절실하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은평구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4월에는 굿네이버스 중부지부에서는 식료품이 담긴 긴급구호 상자를, 사회적 경제 협의회에서도 마스크 및 후원금 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