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제2동주민센터는 지난 7월 18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후원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저소득 어르신 15가구에 생활에 요긴하게 사용하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이번 무더위도 잘 견디시길 또한 당부드렸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고심하며 선별하여 각각의 상자를 채워가면서 이들의 이런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이 행사를 준비하였다.

신사2동 박남춘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부탁하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보람을 느낀다는 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여러 가지 나눔행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