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의 어르신 건강 체크 및 관내유관기관 선물시간 가져

은평구 불광제1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성서침례교회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방문간호사가 어르신의 건강(혈압․혈당 등)을 체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회원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 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면서 나눔활동의 기회를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사전공연으로 불광제1동 나눔이웃인 기타동아리(7명)의 작은 연주회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불광제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김옥래)은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고 뜻을 전하였고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삼계탕을 오랜만에 맛나게 드셨다며 주름진 손으로 꼭 잡으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어르신들의 잔치에 서울은평새마을금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치약세트 및 수건 등을 선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잔치의 장이 되었다.

불광제1동장(서정신)은 “항상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 직능단체 및 관내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인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