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 200만원 및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엘지수색전자 박영관 대표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수색동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되어 새롭게 입주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빈곤 위기에 놓여있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많아진 반면, 불황으로 각종 봉사 및 후원 등이 줄어들어 더욱 힘겨운 상황이다.
엘지수색전자는 냉·난방용품 기부 및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평소 수색동 내 빈곤위기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곳이다. 이번 겨울에도 한파에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해 성금과 난방매트 등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엘지수색전자 박영관 대표는 “내가 수색동에서 얻은 수익은 수색동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앞으로 한 번 더 어려운 이웃이 없나 주변을 살펴보고 그들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수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외부 지원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색동주민센터는 겨우내 위기상황에 놓일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직능단체 및 주민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재개발지역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한파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