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령자층의 인문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심화한 인문 학습 강화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백해린 교수를 강사로 섭외하여 영화의 탄생에서 현재까지의 시대별 명작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 ‘고전으로 배우는 영화의 역사’ 프로그램을 1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영화와 관련된 전문지식이 없어도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영화사의 흐름과 고전 명작들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plib.or.kr)를 참고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02-385-1671, 내선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