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예산안 알맞은 목적에 적절한 규모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검토

제8대 은평구의회를 마무리하는 제291회 임시회가 지난 20일 4일간으ㅟ 일정으로 열려 23일 제8대 은평구의회 임기가 끝난다,

이날 연린 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박용근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억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고 말하고 오늘은 제8대 은평구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의 첫 번째 날이라며 끝과 시작의 의미가 함께 오가는 날이라 더욱더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구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용근의장은 이어 4년 동안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쉼 없이 함께 달려온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그 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그동안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정의 감시자이자 조력자로서 오로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재난·안전, 병역명문가 예우, 고독사 관리 등 구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들을 두루 검토하여 각종 안건들을 발의하였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박의장은 이어 제[9대 은평구의회에 대해서도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은평구의회에도 부디 변함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목소리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 한다며 우리 구의회는 곧 한 번의 쉼표를 찍지만 아직도 국내·외 안팎으로 해결해야 하는 많은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췄던 우리들의 일상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계 경제 패권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환율급등과 고물가·고금리로 구민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수 있으니 집행부에서는 물가 안정 등을 위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신속히 발맞춰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의장은 이번 여름철은 가뭄·수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가 더욱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 밑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오늘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장마가 시작되지만 또 영남과 호남 일부 지역에는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무더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치수과를 비롯한 유관 부서에서는 구민들의 생활에 피해를 입지 않게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291회 임시회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주요 안건 처리가 있을 예정이며 제8대 은평구의회 마지막 예산안인 만큼 집행부가 편성하여 보내온 예산안이 알맞은 목적에 적절한 규모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본 의원이 의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