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미관개선 보행계단 정비사업’ 계단에 벽화 그려

응암3동(동장 윤익중)과 동참여예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다래마을희망지에서는 9월19일 주민참여 계단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응암3동 참여예산 '미관개선 보행계단 정비 사업'으로 마을주민의 제안으로 시작하였다.
평소 이 계단은 우성아파트 후문 쪽에서 7719번 버스 종점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계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되고 낡아 보행자의 안전 특히 야간에 여성들이 이용하기에는 꺼려지는 골목 계단이어서 인근 주민 대다수는 이 계단을 우회하여 약 50m를 돌아가야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근 지역주민은 “지역주민의 제안으로 시행된 계단 벽화사업은 이 주변 주민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많아지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기뻐하면서 앞으로 이 벽화계단을 많이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밝은 해바라기 그림이 있으니 해바라기 계단으로 명명하자고 제안도 하였다.
벽화그리기 사업에 함께한 응암3동장(윤익중)은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앞으로 더 발전하는 마을공동체 응암3동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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