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해단식

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관장 배경임)은 2020, 2021년에 이어 연속 3년‘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선정되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진행하였고 지난 4일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 11기관(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어르신 4기관(데이케어센터·요양원), 장애인 5기관(주간보호센터) 총 20기관에 양성교육을 받은 20명의 활동가가 2인 1조로 기관에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기관을 방문한 활동가들은 폐기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참여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기관으로부터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장애인) 및 어르신의 만족도가 최상이었으며 활동가와 참여자의 라포 형성이 잘되어 좋은 관계가 형성되었고 전반적으로 참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단식에서는 봉사단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참여자들로부터 고마움의 표현을 받을 때 오히려 더 고맙고 즐거웠고 이 활동을 통해 사랑이 더 충만해졌다”며 봉사단 활동소감을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은 4일자로 활동이 마무리되었으며 현장활동으로 총 2,20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