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들은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국떡 100kg를 준비했다. 남영상회, 서문교회, 여자만협동조합, 푸르네마트에서는 각각 귤, 캔푸드, 사과, 라면 등을 후원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주민의 따뜻한 나눔과 참여로 설 명절을 맞아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이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했다.

최은영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