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달 23일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불광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미래청 4층’에 마련했다. 신청사가 완공될 때 까지 약 2년 간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23~25일 사무류 집기류 등을 이전, 26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현 공단 청사는 시설이 노후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현찬 이사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전 후에도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주민복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청사는 2026년 준공 예정이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구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