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강현구)은 이달부터 매월 금요일, 오후 7시에 ‘서울 문화의 밤’의 일환으로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문화의 밤’은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을 위해 일상 속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서울시 문화 정책 사업이다. 은평구립도서관에서는 서울시 문화정책 사업과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14일 오후 7시, 은평구청과 함께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고, 이달 21일부터 4회차에 걸쳐 나의 이야기로 에세이를 그려보는 △그림으로 말해요, 한 여름 밤의 일러스트 에세이를 운영해 독립영화를 감상하고, 일러스트 에세이 예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에는 일러스트 에세이와 함께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은평구의 재미있고 건전한 야간문화와 여가 환경 조성을 위해 6월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plib.or.kr)를 참고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02-385-1671, 내선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