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의 장우윤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세종문화회관 이사를 역임한 문화예술 전문가이자 활발한 의정활동 경험을 지닌 정책전문가인 장우윤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은평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과 협력적 조직운영으로 은평구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재단의 안정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줄곧 구민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향유의 질 향상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학계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완성도 높은 기획 공연과 전시를 추진하는 한편, 은평생활문화센터와 불광천미디어센터 등 산하 문화예술시설들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의 접근성 및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은평문화재단은 다음 달 자치구 문화재단 최초로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 in, 은평’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유럽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공연 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자체 기획공연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성악가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의 듀오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양질의 공연에 대한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창작국악부터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은평구만의 숲속극장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숲속라이브’는 연간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형 무대구조로 관객들과 예술가가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숲속극장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사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자치구 협력형 사업의 통합브랜드로 올해 다시 태어난 'N개의 서울' 선정으로 구민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거버넌스를 단단히 다지는 중이다. 생활문화주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확장시키는 ‘예술가모임’과 ‘은평생활문화축제-이상하고 일상적인 불광천랜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를 담당하는 생활 예술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재단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을 바탕으로 기초문화재단 차원의 교육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예술교육팀과 재단의 전략기획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홍보팀을 신설하여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최대 5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예술교육팀은 40여 명의 은평구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며 춤을 배우는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를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10월 은평누리축제와 11월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공연을 통해 구민을 만날 예정이다.
유아·아동이 지역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은평생태예술학교’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이 음악을 통해 삶을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작사교실–노랫말쓴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에 맞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1차 중장기(2020~2024) 발전계획의 추진을 마무리하며, 다음 성장을 위한 2차 중장기(2025~2029) 발전 방안 연구를 추진 중이다. 구민의 삶에 문화예술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향후 재단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재단 안정화를 위한 조직진단 추진과 함께 직원과의 소통 활성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웹 시스템 기반의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해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재단의 기부금 브랜드인 ‘은평아트누리’는 후원체계를 정비하여 온·오프라인 간편 기부시스템 개발, 각종 캠페인 운영 등 적극적 활성화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기부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비롯하여 더욱 다양한 구민이 재단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초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가능이벤트 관련 국제표준인 ‘ISO 20121’을 전국문화재단 최초로 인증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은평구의 대표 축제인 은평누리축제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Every(누구나), Safe(안전한), Eco(친환경), Together(지역상생) 축제를 여는 등, ESG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은평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견인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 분야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은평이 서울 서북권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