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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 은평누리축제 개최 "불광천서 가을을 누려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응암역 주변 불광천 산책로에서 펼쳐
기사입력 2024-09-26 오후 12:29:00 | 최종수정 2024-09-26 12:29        

[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응암역 주변 불광천 산책로에서 ‘2024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2024 은평누리축제’는 서울시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다. ‘참여를 통한 확장’, ‘이웃의 재발견’, ‘다양성의 포용’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내달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공연인 ‘누리의 꿈’은 주민주도형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 워크숍인 ‘홀씨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1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한 달 동안 연마한 소고춤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4일에는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생활예술 페스티벌에는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다.

내달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폐막 기념 합창 공연, 폐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합창 공연에는 가수 조관우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우, 박현빈, 정동하, 벤, 이에이트(EEIGHT)가 함께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이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생활예술 페스티벌’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존’, 기획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전시, 푸드트럭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다양성의 포용’을 위해 연령,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시각장애인, 노년층 등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리플릿과 점자 리플릿을 배포하고, 축제 추진위원회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비치해 음성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주요 공연은 수어 통역으로도 제공되며, 체험부스존에는 수어 통역사가 상주한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주민 일상에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구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에 온 가족과 함께 불광천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은평구 전체가 활력있는 가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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