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2026.10.26 (월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주간날씨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오피니언
 
전체보기
의회
정치
선거
뉴스 홈 정치 의회 기사목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 평가위원후보단 전문가 중 사망·연락두절 인물 포함 !“사망해도 위원후보 ?”
기사입력 2017-10-25 오전 8:14:00 | 최종수정 2017-10-25 08:14        


중단·실패된 R&D 연구과제로 수백억 증발

혈세 709억 낭비! 기술원“실종된 자정능력”

 

평가위원 등록 후보 14,837명 중 7,699명이‘유령 후보’

환경 R&D 중단 및 실패사례, 전체 중 10%에 달해

강병원 의원(민주당·서울 은평구을·국회 환노위/예결위)이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의 부실한 관리체계를 조사한 결과, 기술원 내 환경 R&D의 진행·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위원단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위원후보군에 등록된 전문가 중 중복된 인물이 있었을 뿐 아니라, 이미 사망했거나, 장기간 연락이 두절된 후보가 여전히 등록 되어 있었다.

기술원의 환경 연구과제의 선정 및 진행 여부는 평가위원회 내 평가위원단이 부여하는 평가점수에 따라 결정된다. 즉, 기술원 내 환경 R&D관리의 핵심이 되는 부서의 구성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한편, 평가위원 후보는 연구관리시스템(Eco-PLUS)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평가위원단 풀(pool)에서 무작위로 추출된다. 다음으로 추출된 후보의 3배수 가량의 후보군을 도출하여 환경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환경부는 제출받은 후보 중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기술원에 통보하고 이들이 평가위원으로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평가위원단의 풀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 전체 풀 중 평가위원 후보자로 등록된 전문인력후보자는 총 14,83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 중 한시보류자가 997명(출장 등으로 참여가 어려울 경우), 영구보류자가 6,702명(사망, 평가참여비우호적, 장기간 연락두절일 경우)으로 7,699명은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기술원의 환경 R&D를 관리해야 하는 위원단의 관리조차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별첨 2)

한편 관리체계의 부실함 때문에 환경 R&D 실적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1년부터 현재까지 종료된 총 836건의 과제 중 84 건이 중단 또는 실패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이는 정부 출연금만 따져도 709억 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한편, 세부적으로는 중간평가를 통해 중단된 사례가 26건, 최종평가 결과 실패로 평가된 것이 10건, 연구비의 용도외 사용이 18건 등으로 조사됐다. (별첨 1)

이와 관련하여 환경부 또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근 기술원을 대상으로 환경R&D 관리실태에 관해 특정 감사를 실시(’17.8.7~)하였다.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역시 기술원의 평가위원회 구성 운영이 부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강 의원은 “ 기술원 책임 하의 연구과제의 중단 및 실패로 낭비한 혈세는 다름 아닌 국민들의 것이다. 기술원 내 평가위원 후보군에 사망자가 있는 것을 조사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본인들의 관리체계조차 엉망인데 어떻게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적 환경연구를 지원할 셈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평가 후보단의 자격 검증을 철저히 하고 후보위원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현행에 맞게 갱신하여 후보군 관리를 해 실종된 자정능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고용노동부, `16년 22억 들여 2대지침 컨설팅
서울대병원 간호사 체불임금 철저히 조사해야
의회 기사목록 보기
 
  정치 주요기사
지방공공기관 319곳 정치활동 제한 내규 운영
기노만의원 구정질문
정병호의원 구정질문
강병원의원, 유별난 엄마 아니에요”
은평구의회 구정질문
유먕란의원 구정질문
권순선의원 구정질문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주간 인기뉴스
무장애 숲길을 아이와 함께… 은평구, ‘유아차 데이’ 개최
무장애 숲길을 아이와 함께… 은..
은평구, 민선9기 공약정책 공론..
은평구,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은평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
은평구, 중장년 무료 경제교육 ..
 
인기 포토뉴스
SNS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맛집..
수색동, 우리들새마을금고와 ..
늘어난 집콕 생활, 팟캐스트‘..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은평구 ..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상호명:21은평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52255ㅣ 등록일 2019년04월08일 | 발행.편집인: 장경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경근 ㅣ주소: 서울시 은평구 은평터널로 7길 33 101호 TEL . 02-2285-0691 | FAX 02-356-5622 
Copyright(c)2026 21은평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