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제31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위원회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28일 한문화체험 시설 4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삼각산금암미술관 △진관사 전통문화전승교육관 건립 현장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삼각산금암미술관은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에 위치하며, 은평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진관사 전통문화전승교육관은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 중이다.

위원들은 먼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 문화시설 3곳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이용자 만족도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진관사 전통문화전승교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교육장과 체험실이 효과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의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안전 지침 준수와 주민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한문화 체험 관련 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역 현안과 소관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