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지부장 문기덕)가 지난 27일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장충당(대표 이동현)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충당 녹번점은 이번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국내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충당 녹번점은 은평구 은평로 202, 1층에 위치한 족발·보쌈 포장 전문 매장으로, 늘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동현 대표는 “평소에도 인근 아동거주시설에 족발과 보쌈을 나누며 작은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굿네이버스의 제안을 받고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도 평소 후원을 하고 계시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좋은 일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고 했다.

문기덕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장은 “가족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 아동 보호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