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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상공회의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오후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다. 이임 제8대 김은복 회장과 신임 제9대 양승현 회장 이취임식에는 상공회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은평상공회의 활동과 지향점은 행사 시작 전부터 느껴졌다. 공존의 의미를 되짚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소상공회의 발전을 지향한다는 목표와 사명 의식이 그랬다. 본 행사에 앞서 모금한 성금 중 200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500만 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은평구 자매도시인 양양군에 기부하면서 뜻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미경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떤 성격의 모임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참여라 생각한다"며 "적극성을 띄고 실천적이면서 먼저 포용하는 자세로 나간다면 그 모임은 성공할 것이고, 이에 전임 김은복 회장이 앞장서 실천했기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평상공회의 발전이 은평구민의 삶을 증진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인식해 상생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았음도 격려하고 힘을 보태며 함께 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상공인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양승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제9대 은평상공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전임 김은복 회장님의 개혁 의지를 이어가면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회원님들이 즐거워하며 계속해서 찾게 되는 상공회, 회원님들의 행복이 시작되는 상공회, 우리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인정받는 상공회, 그러듯 귀감이 되는 상공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스와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막을 올리면서 개회 선언과 캘리그래피 이지은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산하조직장 감사패 전달 △8대회장 영상 및 이임사 △감사(공로패) 전달 △9대 회장 영상 및 취임사 △내빈축사 및 격려사 △제9대 임원 및 산하 조직장 위촉장 수여 △케잌 커팅 및 건배 제의와 함께 2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면서 은평구 상공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