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자살 예방 효과성이 검증된 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따라 조성되는 마을이다.

은평구청을 시작으로 경찰, 소방,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카페, 음식점, 마트, 병원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관에는 안심마을 현판과 생명 존중 교육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해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