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문화재단은 23일 오전 지역의 5개 언론사 출입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과 구상을 밝혔다.
장우운 대표는 먼저, “은평문화재단은 ESG 정책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문화복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30년이 다 됀 은평문화예술회관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은평문화재단 접근성 개선 연구’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고령자 및 문화소외 계층이 겪는 시설이용상의 어려움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회관 시설 개선을 위한 결과물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더 편안하게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은평문화재단은 문화 접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를 통해 복지시설, 요양원 등에서의 직접적인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형 요소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은평구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해 통합형 문화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주력사업의 하나인 ‘꿈의 무용단 은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은평문화재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비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1세~19세의 아동·청소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현대무용과 연극을 융합한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재단은 △해설이 있는 발레 특강(7월) △서울세계무용축제 오프닝 공연(9월) △은평누리축제 공연(10월) △정기공연(11월)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2024년에는 총 7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우윤 대표는 여전한 방식으로 창의적인 사업을 이뤄가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문화복지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이들이 생활 속의 문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