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장경근 기자]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이 3선에 도전한다. 김 구청장은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6월 구청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그간 7년간의 주요 성과와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한 전략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이른 아침부터 불광천의 범람을 우려해 현장을 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핀 후 구청에서 집중호우 대처 사항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국회에서 열린 안전대책 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예정된 기자간담회에 시간 맞춰 자리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7년, 오직 은평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는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금은 그 결실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그 여정 속에서 늘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은평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와 준 1,500여 명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평은 여전히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이 흐름을 지켜내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연속성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지난 7년이 변화를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년은 은평이 서울 서북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3선이라는 무게는 구민과 함께 쌓아온 약속을 책임지는 일이며, 더욱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은 은평구민이 주신 기회로 가능했고, 은평을 향한 한마음으로 함께 걸어온 길이었던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변함없는 진심과 책임으로 은평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7기와 8기, 그간 7년간의 주요성과‘로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운영 △서울 유일의 힐링공간인 봉산 편백숲 조성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1동 1대학' 사업, 그리고 △은평이 만드는 '아이맘 브랜드' 등을 꼽았다. 또한 △어르신 전용 콜택시 '백세콜' 운영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은평자립준비청년청, 자립준비주택, Jump Stage)△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대조1구역, 갈현1 구역, 불광5구역) △하천정비사업(불광천 수변활력거점 사업) 등을 꼽았다.
또한, 다양한 교통 및 관광 개발 사업을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GTX-A 연신내역 개통 및 주변 개발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신사선 추진△신사고개역 신설 △제2통일로 개통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한문화 중심의 글로벌 관광메카 구축을 위해 △북한산한문화체험특구 지정 △은평형 문화벨트 구축 △전통 차 체험공간 '다락방' 개관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도시 조성 △구민 맞춤형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교통과, 문화, 편의성을 향상시켜 가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7년 동안 은평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이제 그 결실한 면모를 볼 수 있게 됐다 "며 "은평구의 미래를 위해 더 큰 꿈을 꾸고, 더 큰 도전을 이어 나가 누구나 살기 좋은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