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은평뉴스=장경근 기자] 16일 오후 은평구 가로수길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휩싸였다. 하늘을 가린 짙은 구름 사이로 쏟아진 빗줄기는 도심을 적셨고,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들이 빗물받이를 빠르게 메웠다. 도로와 차도에 물이 차오르는 순간, 은평구청 도로과 소속 인력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했다.
"한 사람의 손길이 마을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작업자들은 낙엽과 진흙을 파헤치며 빗물받이의 숨통을 틔웠다. 낙엽의 빗물받이 유입은 빗물받이 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빗물 배수를 방해해 침수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책을 취해야 한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구청의 민첩한 대응이 위기 상황에서의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