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은평구 축구 46년 역사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은평구축구협회(회장 류정운)는 지난 8일 예일여자고등학교 잔디구장에서 ‘은평구축구협회 80대 상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축구협회 류정운 협회장과 차길현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축구협회 임원, 축구 관계자, 그리고 7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지역 원로 축구인 등 약 100여 명이 자리해 창단을 축하했다.
이번에 창단된 80대 상비단은 황의준 단장을 중심으로 나영균 부단장, 나기빈 총무, 김석호·김재상 감사, 박영호 감독 등 총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상비단은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예일여고 잔디구장에서 정기적인 훈련과 친선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황의준 단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된 단장 추대패를 받은 후 “은평구 80대 상비단이 은평구를 넘어 서울시와전국의 실버축구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정운 은평구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1979년 창단 이후 46년 동안 은평구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 축구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80대 상비단 창단은 은평구 생활체육 축구의 새로운 역사이자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축구협회에는 현재 상비단을 포함하여 16개 단위 축구회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협회는 이미 운영 중인 50대·60대·70대 상비단에 이어 이번 80대 상비단 창단을 계기로 세대별 평생체육 축구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에 높은 관심을 받은 80대 상비단은 앞으로 축구에 대한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활기넘치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