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은평뉴스=김수정 기자]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이 이달 20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현대 서커스 공연 ‘자전(Rotati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컨템포러리 공연예술단체 FORCE(포스)가 창작한 작품으로, 고난도의 서커스 기술과 신체 퍼포먼스,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재단은 구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자전(Rotation)은 우주의 원리인 ‘자전’과 ‘공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자체 개발한 회전 장치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독창적인 무대를 구현했으며,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과 영상, 사운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품은 지구와 우주의 현상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객들은 이들의 모험을 따라가며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이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대사 없이 신체 움직임과 이미지,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적(Non-verbal) 구성’을 통해 연령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커스와 무용, 미디어아트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인간의 순환과 연결’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예술성도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은평문화재단의 공연 브랜드 ‘패밀리위크(Family 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패밀리위크는 합리적인 관람료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이달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 진행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놀(NOL)티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현대 서커스 ‘자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융복합 예술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참신한 가족 중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