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1,000여명에 팥죽 제공
은평구 구산동 도명암에서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난 20일관내 취약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팥죽은 붉은색을 띠고 있는 팥에 잡귀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어 잔병이나 액귀를 쫓아내 집안에 안녕을 가져다 준다고 했으며,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에 이웃과 팥죽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나눔의 아름다운 풍속을 꾸준히 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날 도명암에서 준비한 동지팥죽 1,000명분은 구산동 경로당(10개소),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였으며, 장애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유승) 자원봉사단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여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양유승 위원장은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거북마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우리 모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구산동 전역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명암 주지스님은 요즘 추운 겨울날씨에 어렵게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께서 건강 팥죽을맛있게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도명암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