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 어르신을 위해 역촌동 직원 및 직능단체, 이웃주민과 함께 집안 청소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는 2018. 2월말 경 이웃주민, 직능단체 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집 안팎에 쓰레기가 가득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가구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이날 수거한 쓰레기 및 폐기물의 양은 약 10톤에 달했다. 해당가구는 지난해 연말 은평구에서 추진한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 기간에 지층, 옥탑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한다는 동 주민센터의 안내문을 본 이웃주민의 신고로 발굴된 가구이다. 박○○(72세) 어르신은 손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구로 수년전부터 집을 치우지 못해 주거공간에 발 디딜 틈이 없이 각종 옷가지와 생활용품 및 폐기물 등이 쌓여 심한 악취와 바퀴벌레가 들끓는 등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이웃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정리 등 청소 후에는 은평구 보건소에 방역서비스를, 은평지역자활센터에는 클린복지사업의 홈클리닝 서비스를,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로는 도배·장판 등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추후 재발방지를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비위생적인 생활로 인해 생긴 이웃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박○○ 어르신은 “쓰레기가 쌓이다 보니 혼자서 감당하기에 앞이 막막했었는데 역촌동 주민센터와 이웃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주어 큰 힘이 되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집이 깨끗해져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역촌동 이기훈 동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어렵지만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직능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한 발굴과 이웃 간 모니터링을 통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