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자서전 및 생애보 제작·제공

은평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영상 자서전 및 생애보(조문보)를 제작하였다.

이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영상 자서전 및 생애보(조문보) 제작사업은 유공자들의 공적과 생애사(生涯史)를 인쇄물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그 분들의 삶을 기리고 재조명하여 후손들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고자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사업으로 12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적과 살아온 여정을 각각 생애보와 영상물로 제작하였으며 2018년 두 번째 해를 맞아 월남참전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10명의 영상자서전 및 생애보를 제작하여 7월 중순 관내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유공자 어르신 및 가족들은 “은평구청에 감사하며, 저희가 살아온 삶에 대한 최상의 헌사로 생각한다.”며 흡족해 하였으며 금번 제작을 함께한 노항래 은빛기획 대표는 “더 많은 자치단체,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에서 이와 같은 뜻 깊은 기록사업이 널리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을 기록하여 그 분들의 곧은 정신을 받들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를 위해 바친 청춘을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기 위해 앞장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