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동장 한규동)에서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참여와 기부소식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증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2월 19일부터 동주민센터 2층에 기부나무를 만들고 모금함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한 기부자가 ‘사랑의 열매’가 그려진 카드에 기부자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적어 기부나무에 달아주는 행사이다.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한 후 동주민센터에는 증산동의 여러 직능단체와 민원실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나무에 ‘사랑의 열매’ 카드가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희망메세지에 “작은 기부가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는 힘으로 보태지길 바란다.”며 기부참여 소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내기도 했다. 또한 수년째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마을의 크고 작은 업체들의 기부소식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김밥사랑, 봉금설렁탕, 서부탁주연합제조장, 도투리 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기부나무에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었다.
12월 28일에는 관내 꿈이 열리는 어린이집에서 원아 및 교사 20여명이 1년간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하며 원아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기부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경제 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인 성금 및 성품 등 마을 주민들의 온정이 한파를 녹일 만큼 뜨겁게 느껴진다며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기부나무가 사랑의 열매를 계속 맺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