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토요일 광현교회 3층 다목적비전홀에서

은평구 갈현2동주민센터(동장 한용욱)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광현교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갈현동 음악회’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5시에 광현교회 3층 다목적비전홀에서 개최한다.

‘갈현동음악회’는 갈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현교회 주최로 진행되고 있으며 뮤지컬, 재즈, 클래식 등 매달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하면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마을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19회 갈현동음악회는 2월 23일에 ‘마음을 위로하는 한시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대금, 소금, 태평소, 가야금과 서양악기인 기타와 함께 퓨전국악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민요인 ‘꼭두각시’, 우리나라 가요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서양 팝송인 비틀즈의 ‘Let it Be', ‘Hey Jude'를 퓨전 형식으로 연주하면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연주전에 연주자가 각 악가의 특징과 곡의 특징, 사연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관객과 소통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클래식, 오페라, 국악, 탱고 등 음악의 다양한 장르가 기획되어 마을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